유방관련 질환
유방에 관련된 많은 질환들이 있습니다.
자가진단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증상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01
유방 양성 종양
손으로 직접 만져지는 혹으로써, 딱딱하게 뭉쳐있거나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 지기도 합니다. 90%는 대개가 양성 종양이며 유방암인지 아닌지 자가진단이 어려우므로 의사의 전문적인 검사로 판별해야 합니다.
[유방멍울의 종류]
01.섬유선종
수많은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의라고 하여도 전문의가 초음파로 확인 시 질병에 대하여 판단을 할 때 악성인지양성인지임상적으로 걱정하며 고민 하게 됩니다.서울유정갑외과에서는인공지능초음파를 활용하여타겟팅하는혹에대한결정을 수식에 의해 확인 후 해당 혹이 악성인지양성인지 컴퓨터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가 판단하는데 더 나은 진단이 가능하도록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02.섬유선종(유관 늘어남)
유선증은 35~50세의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질환입니다. 유선이나 유관 섬유조직이 호르몬에 과잉 반응하여 생기는데 양쪽 유방의 여러 군데에 유관이 늘어나 분비물이 고이고 작은 물주머니가 생기기도 합니다. 섬유조직이 많아진데다가 주변 조직이 부어 딱딱해지고 피부도 두껍게 됩니다.
03.유관 유두종
유관 유두종은 유관 안에 유두모양으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유방질환입니다. 1~3mm 정도의 작고 부드러우며 잘 부서지는 덩어리로서 3~4mm이상 커지지 않는 한 겉으로 만져서는 구별하기도 힘들고 혹이 만져져서 병원에 오는 경우도 매우 드뭅니다.
04.물혹 또는 낭종
물혹은 겉에서 만지면 똑 같은 덩어리지만 정밀검사를 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주사바늘로 물을 뽑아주면 90%정도 해결이 되지만 자주 재발하거나 뽑아내도 물주머니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물혹 안의 내용물이 피빛을 보이게 되면 악성종양이 의심되므로 몇 가지 정밀검사를 더 받아야 합니다.
05.엽상 육종
엽상 육종은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나뭇잎 모양으로 유방에서 드물게 보이는 종양입니다. 섬유 선종보다 큰 혹으로 혹을 감싸는 막이 없기 때문에 주변 조직을 잘 침투합니다. 이는 암인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15~25%에서는 악성 소견이 나타나므로 반드시 조직검사를 해야하며, 양성이라고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도 합니다.
02
유방통
유방 자체가 통증 뿐 아니라 겨드랑이나 팔, 등까지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여성호르몬 변화나 양성유방질환,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 10명 중 1명 정도는 이런 경우에는 검진을 받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 및 원인]
말 그대로 유방이 불편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방 자체의 통증 뿐 아니라 겨드랑이와 팔, 등 쪽까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는 신체 내의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유방의 과민반응이나 양성유방질환, 기타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에는 유방통을 느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의 통증을 병적인 것이라고 하는지는 애매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증세가 가볍고 일시적이며, 유방 통증이 절대로 유방암에 의해 생긴 증세가 아니라는 의사의 확인을 받은 후에 대부분 자연스럽게 증세가 사라집니다.
약 10% 정도의 환자는 통증이 1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유방 검진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유방진찰,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검사, 유방조직검사 등을 통해 유방 내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식이요법
콜라, 커피, 홍차, 녹차, 코코아 등과 같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줄이거나 삼가도록 합니다. 또한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유방통과 결절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지방질이 높은 음식을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달맞이꽃 종자유(리놀렌산 제제 불포화지방산) 단기간 복용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용 가능한 약입니다.
약물요법
의사 처방에 따라 타목시펜, Danazol, Bromocriptine, Progesterone 등으로 바꾸어 시도해 볼 수는 있으나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03
유두 분비물
여성들에게 흔한 증상이며 유방전문의를 통한 전문적인 증상 확인으로 치료가 필요한지 아닌지 여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원인]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젖 분비 호르몬이 많이 생성된 경우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이나 혈압약,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뇌하수체선종, 갑상선 기능 이상증 등 내분비계의 이상이 있는 경우 호르몬도 정상이며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호르몬에 대한 유방의 민감성이 증가된 경우 양성 유방질환(유관확장증, 유방염, 유관내 유두종) 유방암(유두분비물의 5~10% 내외에서 유방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증상]
양쪽 유방에서, 여러 구멍에서 나오고,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짤 때만 나올 경우는 생리적인 분비물로 대부분 저절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한 쪽 유방에서만 증상이 있고, 1개의 유관에 국한되면서 유방을 짜지 않아도 저절로 분비될 경우, 분비물의 색이 피빛이나 노란 진물 같은 색을 띌 경우는 주로 유방 질환에 의한 것으로, 전문적인 유방 검진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폐경 후의 여성의 경우는 반드시 유방 전문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진단]
유방진찰,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검사, 유선조영술 등을 통해 유방 내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
유선염
유선에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한 경우이며, 8~50세 여성에게 흔한 증상입니다.
[원인]
유관 내 세균 번식, 유관 내용물이 유방 조직으로 역류, 수유에 의해 생긴 유두의 상처로 병균 침투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한편, 농축된 분비물 등이 유관에 채워진 상태를 말하는 유관 확장증이, 유관 주위에 발생하는 유방염과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가 서로의 원인 또는 결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모유수유와 무관한 유선염은 유방 부분 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당뇨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증상]
양유방이 아프면서 38.5도 이상의 고열이 생기고, 한기가 들기도 하고, 온몸이 쑤시고, 독감 걸린 것처럼 아프기도 합니다.
주로 유방의 피부 부위에 발적(혈관의 충혈에 의해서 피부 및 점막이 빨간빛을 띠는 증상)과 통증을 동반하며, 가만히 있어도 느낄 수 있으며 만지거나 누르면 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방 농양이 생긴 경우 종괴(덩어리)로 만져지기도 하며, 유두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유선염이 심해질 경우, 유두 함몰 및 유방의 모양을 변형시키기도 합니다.
[진단]
유선염의 증상이 있을 경우,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를 시행하고, 필요시 유관 조영술 및 조직 생검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농양이 형성되었거나 반복적인 염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종괴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는 조직 검사를 통해 염증성 유방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약물요법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증상에 따라 소염제, 진통제 또는 항생제 처방을 통해 염증이 치료됩니다.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중이더라도 피부가 얇아지고 파동이 있으며 피부 일부에 괴사가 생기는 진행된 농양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 수술적인 치료는 가장 염증이 심한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하고 절개하여 배농을 하는 방법입니다.
* 수술을 한 후에는 자주 병원을 방문하여 상처 관리를 받아야 하며, 항생제를 동시에 복용하셔야 합니다.